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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버터 1위 4관왕

by hainya1004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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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버터 1위 4관왕 역사의 중심

안녕하세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Butter)로 또 한 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을 밟았습니다. 통산 4번째 '핫 100' 1위로 또 한 번 빌보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소식 전달합니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버터'가 빌보드 핵심 순위표인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입니다.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보여줍니다. BTS의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해 10월 BTS가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가 1위에 오른 것까지 포함하면 사실상의 네 번째 정상을 차지한 셈입니다.

 


BTS 버터 성적 빌보드 1위
빌보드에 따르면 ‘버터’는 미국 내에서만 3220만 스트리밍, 24만 2800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라디오 에어플레이 횟수는 지난달 30일까지 1810만 회를 기록했다.
'버터'의 핫 100 1위는 발매 직후 달성한 성적으로 어느 정도 예견된 바 있다. '버터'는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스트리밍수 2090만을 획득,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개 첫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공식 등재됐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2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는 '다이너마이트'(24시간 만에 1억 110만 뷰) 보다 빠른 속도로,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전 세계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수(1억 820만 뷰)를 달성했다. 특히 '버터'는 빌보드의 팝 장르 라디오 차트인 '팝 에어플레이' 최신 차트에 26위로 진입했다. 발매 후 단 사흘 만의 기록으로, 동 차트에 30위로 데뷔했던 '다이너마이트'를 넘어선 성적이라 무난하게 핫 100 1위가 점쳐졌었다. 다만 방탄소년단 핫 100 1위의 복병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였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데뷔 앨범으로 미국 팝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의 싱글 'good 4 u'는 전 주까지 1위를 달렸으나 방탄소년단 '버터'에게 1위를 내어주고 2위에 머물렀습니다. 빌보드 발표 직후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아아아아악! 감사합니다 아미!”라고 핫 100 1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BTS 버더 신기록 행진
소속사 빅히트 뮤직 역시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Butter’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습니다! 항상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제이슨 데룰로가 부른 ‘새비지 러브’(Savage Love)의 BTS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통산 4번째입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버터’는 빌보드 핫 100 역사상 1125번째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역대 54번째 핫 100 1위 데뷔곡입니다. 빌보드 역사상 지금까지 핫샷 데뷔곡이 3곡 이상인 가수는 머라이어 캐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콧 등 6명입니다. 그룹으로서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합니다.
빌보드 측은 “방탄소년단은 9개월 만에 4곡이 핫 100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2006~2007년, 7개월 2주) 이후 가장 단시간에 세운 기록”이라며 “그룹으로는 1970년 잭슨파이브 이후 51년 만에 가장 단시간에 네 번의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BTS는 발표하는 곡들마다 연이어 핫 100 1위로 진입시키며 미국 음악시장에서 '흥행 불패'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룹 중에선 1970년 '잭슨파이브' 이후 51년 만에 가장 단시간 내 4곡의 핫 100 1위 곡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버터'의 1위 진입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버터'는 한 주 앞서 발매된 미국 신예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싱글 '굿 포 유'와 빌보드 순위를 두고 접전을 벌였습니다. 빌보드 핫 100은 매주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내는데, '버터'는 스트리밍에서는 올리비아에 한참 뒤졌지만, 디지털 음원 판매량에서 압도했습니다.

 


BTS 버더 미국 서머 송
‘버터’는 방탄소년단만의 매력을 담은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 송으로 지난달 21일 발매됐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인 곡입니다.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귀여운 고백이 담겨있다. 유쾌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 매혹적인 면까지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발매 당일 기자간담회 당시 빌보드 '핫 100' 1위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할 것 같다"라고 전망하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버터'는 미국 내 라디오에서 인기가 계속 오르고 있어, 32주 연속 핫 100을 지켰던 '다이너마이트' 같은 장기 흥행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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