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사회적 거리두기 잠정 개편안

안녕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현재의 방역체계 강도를 크게 완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어다는 분석입니다. 외식업계는 사적 모임이 늘면 자연히 소비가 증가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별 주요 내용 (사적 모임, 영업시간 등)
작년 1월부터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상황을 만들면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각자 어려운 상황이 관계의 어려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높여서 국가적인 면역체계와 치료약의 개발, 방역 유지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신의 보급과 거리두기 완화로 조금씩 좋아지는 상황을 이루어 내기를 기원합니다.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0일 발표
현재 거리두기 체계가 종료되는 7월 5일 0시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최종안’을 2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편안은 현행 거리두기 5단계를 4단계로 줄이면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사적 모임 금지를 완화한다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새 거리두기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7월 5일부터는 수도권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됐던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자정까지 영업시간이 연장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9인 이상 제한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있고, 7월에는 더 많은 백신이 도입될 것으로 계획돼 있는 만큼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고 일반 국민들에게도 시설 이용 혹은 모임에 대한 자율권과 책임을 더 부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자영업자들 환영
외식업계를 비롯한 각종 자영업자들은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간 영업시간 제한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어왔으며 외식업 대부분은 오프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일부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등을 통해 어려움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기는 하지만, 라이더(배달대행 기사) 부족 현상으로 밀려드는 배달 주문을 모두 소화할 수 없는 데다, 수수료 부담 등의 문제 등으로 매출 하락폭을 메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고위험 시설군으로 분류돼 지난해 영업조차 하지 못 했던 업종의 경우 표정이 더욱 밝습니다. 길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대출은 물론 사비까지 털며 버텼지만, 대출 원리금이나 임대료 같은 고정비 탓에 결국 문을 닫기 직전이라는 호소가 지속돼 왔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들의 목소리
서울 은평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거리두기 정책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가 다 지나도록 지속되는 가운데 종료 여부 역시 명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폐업까지 고민했었다”,“자정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어도 저녁 술장사 등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 장모씨는 “그동안 가게를 운영하지 못해 피해가 막심했다”며 “영업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을 때도 매출이 반짝 오르는 효과를 봤는데, 12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어도 숨통이 좀 트일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임모씨는 “자영업자들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반복에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정부가 지난해 '집합 금지 업종'과 '집합 제한업종' 등 피해가 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지만, 현실적 대안이 되기엔 역부족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서 “재난지원금을 안 주는 것보다는 지급하는 것이 낫지만 금액에 따른 정확한 기준 등 형평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차라리 문을 열고 한 시간이라도 손님을 받도록 하는 것이 낫다. 12시까지만 운영해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달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내용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