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결혼 발표 민용근 감독 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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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37)이 영화 ‘혜화, 동’으로 인연을 맺은 민용근(45) 감독과 올 가을 결혼한다고 전했습니다.
유다인 소속사 발표와 연애
유다인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23일“유다인 배우가 민용근 감독과 올가을 결혼한다”,“식은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달했습니다. 유다인은 영화 ‘혜화, 동’에서 주인공과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민용근 감독과 예쁜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졌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점에 매료돼 한결같은 사랑을 키워왔다는 후문입니다.
유다인 배우 활동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한 유다인은 2011년 ‘혜화, 동’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유다인은 지난 2011년 영화 ‘혜화, 동’에서 타이틀롤 ‘혜화’ 역을 맡아 다수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루키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속물들’, 드라마 ‘출사표’를 통해 흡인력 있는 연기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제38회 파지르 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 Actress)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카카오 M이 첫 투자해 화제를 모은 영화 ‘야행’(감독 김진황)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상태입니다.
민용근 감독
민용근 감독은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혜화, 동'을 비롯해 '원 나잇 스탠드', '어떤시선', '자전거 도둑', '걱정 말아요' 등을 연출했습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민용근 감독은 '주말', '도둑소년', '원나잇 스탠드-열병' 등으로 독립 영화계에서 활동했었습니다. 민용근 감독은 '혜화, 동'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었고,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슬픈 우정 이야기를 리메이크 한 '소울메이트'의 메가폰을 잡아서 올해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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