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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프랑스 향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hainya1004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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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향수] 질문으로 프랑스 향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 프랑스 향수 영화, 프랑스 향수 박물관, 프라고나르 향수 박물관, 향수 뿌리는 방법, 향수기원, 향수분류, 향수노트, 프랑스 향수산업

안녕하세요,
향수 하면 화장의 마지막을 장식 하는 아이템 입니다. 

프랑스 향수는 유명 하기도 하고 향수가 발전이 된 나라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화장품이 였던 향수가 하나가 카테고리 향수로써 패션 아이템 분야로 성장하게 됩니다.
질문을 통해서 향수에 대해서 다양한 접근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Q1. 향수에 관한 정보와 느낌을 받을수 있는 영화는?
프랑스 향수 영화로 향수가 발전하던 18세기 프랑스의 모습과 향수의 여러가지 표현을 볼수 있습니다.

한국 포스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천재의 광기 어린 집착, 사라진 13명의 여인들… 그에게 향기는 전부였고, 살인은 운명이었다!
18세기 프랑스 생선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사생아로 버려진 ‘장바티스트 그르누이’. 불행한 삶 속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천재적인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파리에서 운명적인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리게 된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의 후계자로 들어갑니다.
뛰어난 후각으로 파리를 열광시킬 최고의 향수를 탄생시키지만,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를 온전히 소유할 수 없었던 그는 해결책을 찾아 ‘향수의 낙원, 그라스’로 향하게 되고 마침내 그곳에서 그는 그토록 원했던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냅니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사건들입니다.

미국포스터

어느 날 매혹적인 향기에 한 여인의 향기에 이끌려 따라가게 되고 체향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마침 그 당시 프랑스는 향수가 한창 유행을 하던 시기였고, 그루누이는 가게를 넘어 풍겨오는 아름다운 향기에 향수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루누이는 조향사를 통해 증류법을 통해 향을 가두는 작업, 수많은 장미에서 오일을 추출하는 법 등의 조향기술을 배우게 되고, 향수를 만들기 위한 기초 지식과 함께 향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13가지의 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이 13가지의 향기가 그가 살인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후는 영화 보시길 추천 합니다.

프랑스 포스터

영화 출연 배우들

리틀 조 라는 영화 유명했던 거 같은데 제가 안 봐서 그런지 벤 위쇼 라는 배우가 그래도 이 영화에서 장바티스트 그르누이역을 벤 위쇼가 정말 잘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Q2. 프랑스에 향수 박물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프라고나르 향수 박물관 - 프랑스 향수 박물관 Perfume Museum of Paris

유형 : 박물관
설립 시기 : 1983년
영업시간 : 월~토 09:00~18:00, 일요일 휴무
가는 방법 : Opera 역에서 도보 1분
주소 : 9 Rue Scribe, 75009 - 프랑스 파리 스크리브 거리(Rue Scribe)
주요 소장품 : 각시대별 향수병, 향수 제조 기구
입장료 : 무료

프라고나르 향수 박물관 홈페이지
https://musee-parfum-paris.fragonard.com/

파리지앵들이 애장하는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의 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 향수는 본고장인 그라스에 있던 박물관인데 파리에도 박물관을 오픈 하였습니다. 그라스의 프라고나르 박물관은 유료이지만 파리에 프라고나르 박물관은 무료로 운영 합니다. 프랑스 향수의 역사, 향수를 고르는 팁과 뿌리는 방법까지, 그 외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Q3. 향수는 어디에서 시작했나요? (향수기원)

향수라는 뜻의 perfume은 '연기를 내어 통과한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인 perfumare에서 나왔다. 향수의 기원은 종교적 의식, 곧 신과 인간과의 교감을 위한 매개체로부터 출발하는데, 그 역사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고대 이집트 문명 시기인 약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을 신성하게 여겨온 고대의 사람들은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몸을 청결히 하고, 향기가 풍기는 나뭇가지를 태우고, 향나무잎으로 즙을 내어 몸에 발랐다고 한다.
고대의 향료는 훈향(薰香)으로서 종교의식에 사용되었고 몸 또는 의복에 부착하는 풍습은 몸의 청정감과 함께 정신미화를 위하여 비롯된 것이다. 방향의 발상지는 파미르 고원의 힌두교국인 인도라는 것이 정설이다. 인더스 문명(3300 BC – 1700 BC) 시기에는, 향료와 향료 제조소가 있었다.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인 '이타(Ittar)'를 증류했다는 기록이 힌두 아유르베다 의학서인 차라카 삼히타와 수스루타 삼히타에 있다. 인도에는 후추를 비롯해서 침향 ·백단, 그 밖에 열대성 향료식물이 많아서 힌두교의 분향의식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한다.
2004년과 2005년에 고고학자들은 키프로스(사이프로스) 피르고스 지방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수를 발견했다.[이 향수는 4000년 전 것이다. 그들은 4000평방미터의 작업장을 발견했는데, 적어도 60개의 증류기, 섞는 그릇, 굴뚝, 향수 통이 있었다. 고대에 사람들은 꽃 뿐만아니라 아몬드, 고수_(식물), 은매화, 베르가못, 그리고 구과식물을 이용하여 향수를 만들었다. 이렇게 보면 향수는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화장품인 셈이다. 

그후 향수는 이집트 문명권을 거쳐 그리스와 로마 등지로 퍼져 귀족계급의 기호품이 되었다. 당시의 상인들은 부피가 작고 값이 비싼 향료를 화폐 대용으로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한국에서도 오래 전에 향수가 보급되었는데 372년에 고구려의 승려가, 382년에 백제의 승려가 각각 중국에 파견되었다가 돌아오면서 향료도 함께 수입하였다고 한다.
향료 사용의 대중화는 신라시대의 귀부인들로부터이며, 그것은 향료주머니, 즉 향낭(香囊)을 몸에 지녔다는 것으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근대적 의미의 향수가 나온 시기는 1370년경으로서, 지금의 ‘오 드 트왈렛’풍의 향수인 ‘헝가리 워터’가 발명되었다. 이것은 헝가리의 왕비인 엘리자베스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서 증류향수이며, 최초의 알코올 향수이다. 이 향수로 인하여 그녀는 70세를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의 왕으로부터 구혼을 받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뒤 1508년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있는 성 마리베라의 도미니크회 수도사가 향료조제용 아틀리에를 개설, ‘유리향수’를 제조하면서부터 그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1533년에는 피렌체의 명문가문인 메디치가(家)의 딸 카트린 드 메디시스와 프랑스의 앙리 2세가 결혼하면서 그녀의 조향사(造香師)인 L.비앙코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에서 향료 ·향수가게를 열었는데 이것이 최초의 향수전문점이다.

 

 


Q4. 향수 뿌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굵은 혈관이 지나가고 체온이 높은 부분 '펄스 포인트'에 향수를 뿌려야 향이 오래 지속됩니다.

펄스 포인트는 어깨~목, 팔꿈치 안쪽, 허리 양 사이드, 손목 안쪽, 허벅지 안쪽, 무릎 안쪽, 아킬레스 건 안쪽
최근 들어서 유투브에 향수 전문가 톰빌리는 
<<"향수는 향이 오염되지 않는 게 제일 좋다. 손목 안쪽은 항상 어딘가에 닿기에 오염될 여지가 너무 많다"라며 손목 안쪽 부위에 향수 뿌리는 것을 추천하지 않았어. 또 그는 "PH 농도 변화가 또 있는 위치는 귀 뒤쪽이다. 이 부분은 땀샘이 있기 때문에 유분이 많다. 향이 오염될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지.  >> 라고 합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위치는 팔 바깥쪽, 손목 바깥쪽, 손등, 머리카락, 목덜미 를 이야기 했습니다.
- 향수에 관해서 연구한 것을 정리하면 펄스 포인트에 가까운 장소이면서 땀이 나지 않는곳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위치를 선택하세요.

 

*향수를 뿌린 부분을 손이나 손목으로 비비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씻고 향수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Q5. 향수는 종류에 따라서 분류를 어떻게 하나요? (향수분류)
향수의 6(5+1?) 분류

1 파르푕(Parfum): 가장 농도가 진한 것이다. 부향률이란 향수 원액과 알콜의 비율을 말하며, 부향률이 높다는 것은 원액이 더 많다는 뜻이다. 파르펑의 부향률은 15~40%이다. (IFRA 기준으로는 대략 20%에 해당한다.)
2 에스프리드파르푕 (Esprit de Parfum, ESdP): 오드파르푕과 파르푕의 중간에 해당한다. 부향률은 15~30%이다. 에스프리드파르푕 등급은 흔히 사용되지 않는다.
3 오드파르푕 (Eau de Parfum, EdP), 파르푕드투알레트 (Parfum de Toilette, PdT): 부향률은 10~20%이고 일반적으로는 15%이다. 파프푕드투알레트는 1980년대에 많이 쓰였으며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용어이다.
4 오드투알레트 (Eau de Toilette, EdT) : 부향률이 5~15%이며 일반적으로는 10%이다.
5 오드콜로뉴 (Eau de Cologne, EdC): 3~8%의 부향률을 가진다. 일반적으로는 5%이다. 콜류뉴라는 단어가 가지는 애매한 속성에 대해서는 아래에 부연 설명이 있다.
1? 여기에서 분류된 용어들 이외에도 향수 회사들은 "스플래쉬", "미스트" "베일" 혹은 다른 정확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한다. 대개 이런 제품들은 3% 이하의 부향률을 가진다.


향수 향 분류 -  향수 노트
탑노트
향수 탑노트는 헤드노트(head note)라는 또다른 명칭을 가지고 있다. 탑노트는 향수를 시향지 또는 피부에 뿌린 후 발향이 될 때 느낄 수 있는 향이다. 보통 탑노트에서 좋은 향을 느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는 한다. 하지만 탑노트는 30 분 이하의 시간만 지속된다. 따라서 일시적인 향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은 상쾌한 시트러스 계열이나 네츄럴한 느낌의 그린 계열이 많이 사용된다.
미들노트
미들노트는 향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라고 한다. 하트노트(heart note), 소울노트(soul note)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가장 핵심적인 단계이다. 조향사가 의도한 향이 발향되는 단계로 알려져 있다. 탑노트가 끝남과 동시에 1 시간 정도 지속된다. 따라서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거나 스쳐 지나갈 때 자극하는 향들은 대부분 미들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파이시 계열이나 플로랄 계열과 같이 이미지와 컨셉이 명확한 향료들이 많이 사용된다.
베이스노트
향수의 베이스노트는 라스트노트(last note)라고도 불린다. 또다른 이름은 ‘잔향’이다. 향수 종류에 따라 남은 시간 동안 은은하게 남는다. 따로 세척이나 커버를 하지 않는다면 피부나 옷에 스며들 정도로 보류제 역할을 한다. 조향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대중적이고 저자극적이며 성질이 약한 향들이 많이 쓰인다.

Q6. 향수 산업은 어떻게 발전을 하였나요? (향수산업발전)
향수가 산업으로서 발전하기 시작한 시기는 17세기 프랑스의 루이 14세 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당시에는 피혁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무두질 기술(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일)이 보급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죽에서 나는 특유의 악취를 없애기 위한 향료와 향수가 필수품이었다.
오늘날 향기의 고향으로 알려진 남프랑스의 그라스 지방은 피혁제품의 생산지로 유명했던 곳으로, 무두질한 가죽의 부가가치를 높일 목적으로 향료를 사용했다는 점을 통해 그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프랑스 궁정에서도 많은 향수가 애용되었는데, 주로 오렌지꽃(네롤리)과 히아신스가 애용되었다고 한다. 특히 루이 14세는 향수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오 드 콜롱(eau de colon)은 18세기 초 독일의 쾰른에서 제조된 향수이다. 나폴레옹 원정 때 파리에 전해지면서 크게 유행한 것으로 14세기 로즈메리와 알코올로 만들어진 헝가리 향수가 그 유래이다. 그뒤 1709년 이탈리아 출생의 G.M. 파리나가 독일의 쾰른으로 이주한 뒤, 베르가모트유(油), 오렌지유(이상 감귤계), 네롤리유(장미향계) 등으로 화장수를 만들어 제품화하였다. 이것은 오드콜로뉴(eau de cologne:콜로뉴는 쾰른의 프랑스어 발음), 즉 ‘쾰른의 물’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당시 이 제품은 유럽 전역에 걸쳐 크게 유행하였다.
19세기 중엽에 이르러서는 산업화의 진전과 더불어 화학합성 향료가 개발되면서 향수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졌다. 이전까지는 천연향료만을 사용해왔던 탓으로 향료와 향수는 귀족계급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으나 합성원료의 등장으로 향료·향수의 대중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자크 겔랑 의해 대중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졌는데, 뵐르 블루, 미츠코, 보르 드 뉘(야간비행) 등은 그의 대표적 향수로 알려져 있다. 그뒤에도 향수는 유명 디자이너들에 의해 패션 산업에 도입되었는데, 이는 근대 향수산업의 발달을 크게 진전시키는 계기로 받아들여진다. 대표적 인물로는 샤넬, 랑뱅, 장 파투, C.디오르, P.카르댕, 지방시, 마담 그레구치, 이브 생 로랑 등이 있다.

Q7. 향수 병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다음 블로깅에서는 샤넬향수, 니치향수, 아뜰리에데조, 프라고나드 fragonard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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