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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대웅전 화재로 소실

by hainya1004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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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커다란 문화재 중 하나인 내장사 대웅전의 소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웅전 화재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유합니다.

내장사의 대웅전이 화재로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남대문 화재와 파리 노트르담의 화재가 머리에서 지나갑니다.

화재로 문화재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내장사 화재

 

내장사의 대웅전이 화재로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남대문 화재와 파리 노트르담의 화재가 머리에서 지나갑니다.
이번 대웅전 화재는 실화도 아닌 방화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고, 방화라는 사실 속에 3개월 된 예비승려의 손에 잿더미가 됐다는 상황이 우리 모두를 화나게 했다.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고 있는 대웅전을 코 앞에서 손을 쓸 수 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소방대원들의 무너진 가슴은 더욱 타 들어갔다.

 

5일 오후 6시 37분 : 신고 접수 및 출동
-오후 6시 38분 : 유관기관 통보(전북도 재난상황실, 전북도 문화유산과, 한전 등)
-오후 6시 39분 : 전북경찰청 112 상황실에 방화범인 승려 신고전화(내장사 안 대웅전에 불이 붙었다. 일부러 냈다)
-오후 6시 48분 : 중앙 119 구조본부 공동대응 요청
-오후 6시 50분 : 대응 1단계 발령
-오후 6시 55분 : 본부장 지시사항 전파(인명구조, 안전사고 방지, 문화재 방출 등)
-오후 6시 57분 : 선착대 현장 도착
-오후 7시 06분 : 지휘차 현장 도착(지휘권 선언)
-오후 7시 53분 : 초진
-오후 7시 53분 : 대응 1단계 해제
-오후 9시 10분 : 완진 후 붕괴로 잿더미

***방화범 승려 현장서 경찰에 체포 후 연행·조사(진화 과정서 경찰이 승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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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로 개설된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內藏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영은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이칭 별칭 영은사(靈隱寺), 벽련사(碧蓮寺)
유형 유적
시대 고대/삼국
성격 사찰
건립 시기·연도 636년
소재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590

 

정읍 내장사

내장사의 역사

636년(무왕 37) 영은 조사(靈隱祖師)가 창건하여 영은사(靈隱寺)라 하였으며, 이때의 가람 규모는 50여 동이었다고 한다. 1098년(숙종 3) 행안(幸安)이 전각과 당우를 새로 건립하고 중창하였다. 1468년(세조 14) 정혜루를 건립하였다.
1539년(중종 34) 내장산의 승도 탁란 사건(僧徒濁亂事件)이 일어나자, 중종은 내장사와 영은사가 도둑의 소굴이라 하여 절을 소각시켰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장사와 영은사는 독립된 2개의 사찰이었다. 1557년(명종 12) 희묵(希默)이 영은사의 자리에 법당과 요사채를 건립하고 절 이름을 내장사로 고쳤으나, 정유재란 때 전소되었다.
1639년(인조 17) 영관(靈觀)이 법당 등을 중수하고 불상을 개금(改金)하였으며, 1779년(정조 3) 영운(映雲)이 대웅전과 시왕전(十王殿)을 중수하고 요사채를 개축하였다. 1923년 학명(鶴鳴)이 절을 벽련암(碧蓮庵)의 위치로 옮겨 짓고 벽련 사라 하였으며, 옛 절터에는 영은암을 두었다. 1938년 매곡(梅谷)이 현재의 자리로 옮겨 대웅전을 중수하고 명부전과 요사채를 신축하였다.
1951년 1월 12일 불탄 뒤 중건을 보지 못하다가, 1957년 요사인 해운당을 건립하였고, 1958년 대웅전을 건립하였다. 1960∼1962년과 1974∼1977년에 중건하였고, 1992년 요사인 향적원(香積院)과 종각을 건립하였으며, 1997년 해운당을 중건하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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