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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제트 아이디 찾기, 도토리 환불

by hainya1004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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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제트 아이디 찾기, 도토리 환불

안녕하세요,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을 예고한 토종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싸이월드 제트가 오는 29일부터 '아이디 찾기'와 '도토리 환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달했습니다.
싸이월드 제트는 "싸이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아이디 찾기' 예약을 시작한다"라고 알렸습니다.
싸이월드 제트 측은 과거의 도토리를 가진 고객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고, '묻고 더블'이라는 이벤트를 기획하여 2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바꿀 수도 있다고 이날 발표하였습니다. 
싸이월드는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하던 당시 회원 수는 약 1100만 명, 도토리 잔액은 약 38억 4996만 원에 달합니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약 276만 명입니다.
이와 관련 싸이월드제트는 크리에이터 육성기업 MCI재단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코인 발행)하는 내용의 합의서도 체결했습니다. 


싸이월드제트의 블록체인은 메인 넷으로 만들어지며, 개인에게 판매하는 퍼블릭 가상화폐 공개(ICO)는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싸이월드 제트는 “MCI재단의 콘텐츠 블록체인 개발 노하우와 대형 거래소 빗썸에서의 평판 등을 모두 고려해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싸이월드 제트의 블록체인은 메인 넷으로 만들어지며, 개인에게 판매하는 퍼블릭 가상화폐 공개(ICO)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MCI재단은 빗썸에 상장된 자사의 코인 MCI를 싸이클럽(CyClub)으로 바꾸게 된다. 지난 9일에는 홈페이지 접속을 재개하는 등 싸이월드 오픈 준비에 박차며 5월 말 오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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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제트 5월 서비스 재개
추억의 싸이월드가 저희들과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싸이월드를 통해서 가상공간에 대한 꿈을 보았던 시절이 있습니다. 싸이월드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과 어떤 마케팅으로 우리들에게 찾아올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첫 번째는 도토리의 환불 사항인 것 같습니다. PC와 모바일에 투 트릭 마케팅을 기대해 보며 싸이월드의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5월에 서비스를 재개할 경우 약 35억 원어치 ‘도토리’를 이용자들에게 환불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도토리는 과거 싸이월드 상에서 미니홈피 배경음악 등을 구매할 때 쓰던 가상화폐입니다. 싸이월드 제트는 SK컴즈가 보관하던 도토리를 넘겨받아 고객에게 환불해주는 것으로 SK컴즈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원들 3200만 명이 저장했던 사진 170억 장, 동영상 1억 5000만 개, 음원 5억여 개 등 180억 개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DB)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SK컴즈가 싸이월드 부활을 위해 큰 결단을 해줬다", "조만간 싸이월드를 통해 복구 진척 상황과 ‘아이디 찾기’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운영권을 사들인 싸이월드 제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발표하며 "전날 SK커뮤니케이션즈와 서비스 데이터 이관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했습니다.
이전 싸이월드는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보관했으나 싸이월드가 서버 비용을 연체하자 SK컴즈의 질권설정으로 싸이월드 서버 접근이 막힌 상태였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제트 관계자는 "SK컴즈와 합의로 1년 5개월 만에 IDC센터에 보관된 싸이월드 서버에 접속, 본격적인 이용자 DB 복구작업에 돌입한다"라고 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1년‘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9년 일촌 매칭 10억 건, 회원수 32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등 SNS로 성장했었습니다. 도토리, 미니홈피, 일촌 맺기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국내 인터넷 트렌드의 선두 주자였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급속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싸이월드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고 2019년 10월 서비스 중단까지 했습니다.
또 세금 체납으로 한때 국세청으로부터 폐업 처분도 받고 전제완 대표는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 않아 고소까지 당했습니다. 전 대표는 직원 27명의 임금과 퇴직금 4억 7000만 원 상당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다만 피해 회복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법정구속을 하지 않았습니다.

싸이월드는 어떻게 다시 회생하나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싸이월드는 올해 초 가까스로 투자자를 찾아 회생에 나섰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 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싸이월드 Z가 10억 원 상당의 임금 체불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싸이월드의 개인정보 데이터와 서비스를 인수한 것입니다.
싸이월드 Z는 5월 중으로 PC와 모바일 버전의 싸이월드를 동시에 재개한다는 계획이며, 모바일 버전 미니홈피(홈페이지) 상에서 미니미(개인 미니홈피에 있는 개별 캐릭터) 두 가지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버전은 기존 오리지널 '아날로그 미니미’를 고화질 해상도에 맞춰 변환한 것이고, 다른 버전은‘2021년 버전 미니미(가칭)’로 증강현실(AR) 기반 아바타 등 기술이 활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싸이월드 제트는 버전 개발은 어디에서?
싸이월드 제트는 웹 서비스 복구와 모바일 버전 개발을 개발사 ‘에프엑스기어’에 맡기고 있다고 합니다. 에프엑스기어는 AR·XR 기반 콘텐츠 제작사로 지난해 통신사 유플러스의 AR 아바타 생성·애니메이션 적용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회사의 석박사급 모든 인력을 투입할 정도로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국민이 기다리는 아기자기한 미니홈피를 유저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에프엑스기어는 2004년 창립한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입니다.

추억이 우리들에게 돌아올 것인지 5월까지 향후 발표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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