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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상승 4개월 연속

by hainya1004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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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8% 상승한 105.85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넉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파와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국제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파(+42.4%)와 배추(+52.6%), 달걀(+22.5%)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국제유가상승으로 석유제품도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넉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2% 올라 2018년 10월 2.1%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2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는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농림수산품 물가가 3%나 올라 생산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는데 풋고추 (127.3%)·배추 (52.6%)·파 (42.4%)가 폭등했고 달걀 (22.5%)·게 (15.6%) 등의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공산품 물가도 1.1% 올랐습니다. 공산품은 9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서비스 물가는 부동산이 0.4%, 음식점 및 숙박이 0.3% 올랐습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연료비가 상승하면서 전력, 가스 및 증기가 올라 0.8%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란?

국내 생산자가 국내(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의 변동을 종합한 지수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보다 0.8% 높은 105.85로 집계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 만에 떨어졌다가 11월 0.1% 반등한 뒤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한파와 AI 확산에 따른 출하량 감소 등으로 농산물과 축산물이 오르면서 농림수산품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 의견

이처럼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이주열 한은 총재는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치 1.3%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물가안정 목표 수준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분출될 경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는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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