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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탄압 미얀마 희생자 현황

by hainya1004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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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민들의 피가 거리에 뿌려지는 사이, '미얀마군의 날'을 맞아 군부는 보란 듯 군인과 무기들을 대거 동원한 군사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시민들의 시위를 폭력으로 규정하고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미얀마 군부에 대한 세계적 비난이 SNS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의 국민들과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정부 인원들의 시위와 저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7일)도 미얀마에서는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적인 총격으로 군부 쿠데타에 대항하는 시민들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부는 시민들의 무고한 죽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얀마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최대 도시 양곤 외곽 달라에서는 오늘 새벽 3시까지 8명이 숨졌고,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도 최소한 11명이 숨졌습니다. 27일까지 쿠데타 발생 이후 지금까지 희생된 사람은 320여 명에 달합니다.

그 후 몇 시간 만에 27일 오후 4시 30분 사망 희생자의 숫자가 91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미얀마 최악의 날로 기록될 이날은 '미얀마군의 날'로 시위에 확산을 막기 위한 학살 자행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는 SNS를 통한 미얀마 사태의 참혹한 상황에 격분하며 수많은 공유와 비난에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처음 열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 한 레이가 전날 인터뷰에서 "미얀마의 많은 사람이 군부의 총에 맞아 죽고 있다"며 "우리 국민을 도와달라"라고 언급했습니다.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은 평화와 비폭력을 주제로 한 국제 미인대회입니다. 미스 유니버스·미스 월드·미스 어스 등과 함께 주요 세계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 레이는 "양곤대 학생들도 군부에 구금됐다. 지금 미얀마에는 자유가 없다"라며 "나는 미얀마 대표로서 전쟁과 폭력을 멈춰달라고 말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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