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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부양 정상화

by hainya1004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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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돼 운하를 일주일 가까이 가로막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인양이 성공했다는 보도입니다.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좌초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일주일 만에 떠오르며 정상 항로로 되돌아왔습니다.
관계자들은 400미터 길이의 에버기븐호의 선체가 바로 섰으며 해안선에서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버기븐호가 다시 부양한 것처럼 보였지만 에버 기븐호의 소유주는 AFP통신에 아직 선체만 돌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 에버기븐호가 수에즈 운하 제방을 들이받아 운하를 가로막은 지 약 일주일 만에 다시 물길이 열린 것이다.
좌초됐던 에버기븐호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무역로로 손꼽히는 수에즈 운하를 막고 있었습니다. 수로를 막은 결과 다른 상선들이 항로를 바꾸거나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에버 기븐호의 인양 성공 소식은 수에즈 운하의 항행이 곧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수에즈 운하의 차단으로 매일 96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의 물류 이동이 막힌 상태입니다.

28일 해운 기업 인치케이프는 앞서 에버기븐호가 해안선으로부터 인양됐다고 말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관리청(SCA)과 구난 작업에 합류한 업체들은 수심이 높아지는 이날 만조 때를 선체 부양의 적기로 판단하고 전날 밤늦게까지 준설 작업을 강화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관리청은 에버 기븐호의 항로가 80% 교정됐으며 선체를 완전 부양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버기븐호가 대기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 운하의 항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관리국은 발표하였습니다. 20만 톤 규모의 에버그린호는 지난 23일 오전 강풍과 모래폭풍으로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좌초되었습니다. 인양 전문 기업들은 선체를 다시 부양시키기 위해 26일부터 활동을 하였습니다.
28일 운하 관리청은 선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컨테이너 2만 개 중 일부를 이동시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보험사 배상은?

보상 책임이 있는 곳은 영국 P&I클럽입니다. 통행 어려움에 따른 손실 보상과 에버기븐호 인양 비용 등을 고려하면 에버기븐호 선주뿐 아니라 보험회사까지 막대한 손실을 입고 파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23일 수에즈운하 에버기븐 선방 고장으로 통행 차단 상황

수에즈 운하는 아프라카의 커다란 대륙을 둘러가지 않고 바로 서유럽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프랑스가 만들고 영국이 차지한 운하입니다.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는 길이가 120마일(약 190km)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운하입니다.이 곳에 큰 선박의 문제로 멈춰 서면서 운하에 순환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을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교역의 핵심 통로로, 지난해 기준 약 1만 9천 척, 하루 평균 51.5척의 선박이 이 운하를 통과, 전 세계 교역량의 12%를 담당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에버기븐 선박 고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400m 길이)이 이집트 수에즈 운하 한복판에 멈춰 서면서 수많은 선박들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23일(현지 시각) 현지 언론은 이전 날 글로벌 선사 에버그린의 컨테이너선‘에버 기븐'(Ever Given)이 지중해와 홍해를 이어주는 수에즈 운하 중간에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에버기븐은 중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배가 갑자기 수로에 멈춰 선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에버기븐이 폭 59m, 길이 400m, 22만 t 크기의 달하는 2만 388 TEU(1 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입니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에버기븐의 뱃머리 부분이 한쪽 제방이 박히면서 선체가 수로 전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운하를 오가는 다른 선박들 의 운항이 전면 차단되었으며 현재 이집트 정부와 운하 관리 당국이 이 배를 꺼내기 위해 선체 주위의 모래를 굴착기로 파내고 있지만 앞으로 수일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수에즈 운하를 오가는 선박만 매일 수십대"라며 "에버 기븐이 수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 글로벌 교역에 큰 혼란이 벌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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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길이 193km로 아시아와 유럽 사이의 최단 해운 항로를 제공하며 세계 물동량의 12%가 이곳을 지난다.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아프리카 남부의 희망봉을 거쳐 돌아가야 하는데 이는 2주 정도의 기간이 더 걸린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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