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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4호 골 하지만 아쉬는 팀의 패배

by hainya1004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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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가 기다리던 손흥민의 14호 골이 터졌습니다. 소식 전달합니다.
손흥민이 맨유전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루카스, 로 셀소,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투입했다.


손흥민(29·토트넘)이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2달 여의 골 가뭄을 깨고 리그 1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것은 19호이자 정규리그 1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리그 14골은 2016~17 시즌 자신이 기록한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14골)과 동률입니다.
이날 득점을 포함,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42경기에서 19골 16 도움(EPL 28경기 14골 9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골만 추가하면 2018~19 시즌 이후 2년 만에 한 시즌 20골을 달성하게 됩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7일 웨스트브롬과 23라운드 경기 이후 리그에서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졌습니다. 기간으로는 거의 2달여 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전반 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회심의 슈팅으로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전반 16분 래쉬포드가 문전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다이어의 몸을 던지는 호수비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전반 33분에 골망을 흔들었다.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VAR을 통해 맥토미니가 손흥민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을 내리면서 골은 취소되었습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의 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전반 40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이후 연속골을 내줘 맨유에 1-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4위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토트넘으로선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한 토트넘은 승점 49(14승 7 무 10패), 리그 7위에 머물렀습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주었습니다.

 

손흥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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