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애인의 날이 하루 남았습니다. 각 지역과 도시들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행사와 장애인 지원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지원책들과 행사들의 소식을 기다리면서 더 나은 우리나라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장애인의 날이 다가오면서 서울시, 공주시 그 외 기업들이 소식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더 많은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서울시 발표
서울시는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서울, 장애인이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기념 주간에는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 장애인 인권분야 '2021년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시상합니다.
대상 수상자는 장애 당사자로서 인식개선 강사로 활발히 활동, 현재까지 100회 이상, 교육 연인원 8000명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는 김영웅 씨(지체장애, 42세)다.
공주시 발표
충남 공주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은 열린 주간 업무보고회에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돌봄과 일자리‧소득, 건강생활, 인권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이 존엄성을 가진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공주시는 중증장애인의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65억 원을 들여 시립 장애인복지관에 직업적응훈련실 운영, 장애인 합동결혼식 지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의 고용과 노동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40여 곳에 16억 600만 원을 지원, 전일제와 시간제, 참여형 등 다양한 장애인 맞춤 일자리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6월에 ‘공주시 장애인 가족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가족지원센터도 오는 7월 개설할 예정이 있습니다.
한국 장애인의 날 내용?
- 매년 4월 20일.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 왔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할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이며, 20일은 다수의 기념일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1981년 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장애인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www.koddi.or.kr
장애인개발원
한국 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룸센터 입주 직원들에게 커피 나눔 이벤트를 4월 19일(월) 이룸센터 1층 앞마당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LG 트윈스
LG 트윈스가 오는 20일 KIA 타이거즈와 잠실 홈경기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전 선수단은 장애 인식개선 메시지를 전하는 세레모니인 ‘#다같음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다같음챌린지'는 다름과 같음을 더한 합성어로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같다는 ‘다같음’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 장애인재단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이날 애국가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개막공연과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부른다고 합니다.
시구는 발달장애를 가진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 씨가 하며 시타는 박진현 씨의 아버지인 박헌용 씨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또한 박진현 씨는 5회 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색소폰 공연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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