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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3차 물결

by hainya1004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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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3차 물결 

안녕하세요,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23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 19 감염자는 5천113명으로 사흘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교토·효고 등 간사이 지방 3개 광역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3번째 긴급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막을 3개월 앞두고 긴급사태를 또 선포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3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되는 오사카(1천162명), 도쿄(759명), 효고(567명), 교토(130명) 등 4개 지역이 절반이 넘는 51%(2천618명)를 차지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오사카의 확진자 수는 25일 연속으로 도쿄보다 많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55만 8천85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56명이 코로나 19로 숨진 것으로 발표돼 전체 사망자는 9천885명이 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23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로 코로나 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들 4개 지역의 긴급사태 발효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긴급사태 적용 기간은 일단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입니다.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가 발효되는 것은 지난달 22일 해제된 후 한 달여 만입니다. 전국적으로 감염자가 느는 추세여서 지난 1차와 2차 긴급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코로나 19로 긴급사태가 선포된 것은 지난해 4월과 올 1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1차 긴급사태는 작년 4월 7일부터 도쿄 등 7개 광역지역에 먼저 발효됐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절차를 거쳐 49일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또 올해 1월 8일 수도권에서 먼저 발효됐던 2차 긴급사태는 14개 광역지역으로 확대돼 지역별로 최장 73일간 이어졌습니다.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선 광역단체장이 음식점 등 다중이용 업소의 영업시간 단축(오후 8시까지)과 휴업을 요청하거나 명령할 수 있게 됩니다. 술을 제공하거나 노래방 시설을 갖춘 업소는 휴업하고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소매점, 영화관 등 1천㎡ 이상의 대형 점포도 문을 닫게 됩니다. 다만 생활필수품을 취급하는 곳은 휴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차 긴급사태 이전 봄꽃 축제 상황

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상황

  1차 긴급사태 2차 긴급사태 3차 긴급사태
기간 2020년 4월 7일~5월 25일(49일) 

2021년 1월 8일~3월 21일(73일) 2021년 4월 25~5월 11일(17일)(예정)
대상 지역 도쿄 등 7개 광역지역 발효 후 4월 16일부터 전국 확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 발효 후 1월 14일부터 오사카 등 7개 지역 추가 도쿄와 간사이(關西) 3개 지역(오사카·교토·효고)
음식점 영업 제한 오후 8시까지 오후 8시까지 - 주류 제공업소 휴업 요청. (음식점 등의 술 판매 금지) - 기타 업체 오후 8시까지 영업
백화점, 테마파크 등 생필품 판매 부문 외는 휴업 오후 8시까지 영업(협력 요청) 생필품 판매 부문 외는 휴업
각종 행사 감염대책 마련하지 못한 경우 중지·연기 요청 개최 가능 원칙적으로 무관중 개최
학교 임시 휴교  휴교 없음 휴교 없음
외출 자숙(자제) 요청 불요불급(不要不急) 외출·이동자, 숙 요청(특히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 요청, 재택근무 70% 목표 등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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