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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구축 계획

by hainya1004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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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축 계획

안녕하세요,
부동산도 알아보고 공부해 보려고 GTX 사건을 찾아보고 GTX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수도권 지역들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 안산, 의왕과 인천 등은 서울에 비해 비교적 덜 올랐다는 인식과 각종 교통·개발호재가 겹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 일부 지역들은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벌써 10% 이상 올랐습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서울 강남과 직결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자, 인천 청라·검단·영종, 경기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남까지 바로 연결되는 GTX-D 노선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최종 확정된 게 아니다”며 추가 연장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 연구용역을 담당한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연구 용역 결과를 지난 22일 공청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김포∼검단·계양∼부천∼서울 남부∼하남 68.1㎞ 구간을 최적 노선으로 정부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24일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시흥(1.08%), 안산(0.80%), 의왕(0.76%) 등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올해 들어서만 각각 10.61%, 11.33%, 14.60% 아파트값이 올랐으며, 서울의 같은 기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1.20%인 것을 고려하면 급격한 상승폭입니다. 의왕의 경우 올해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전체 상승률(4.49%)의 3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의왕과 가까운 인덕원역에 월곶~판교(월판선) 복선전철과 인덕원~동탄(인동선) 복선전철 개발이 추진되면서 의왕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서남부 교통 대책의 수혜지인 셈입니다.


GTX 부동산 영향
수도권 서부권에 위치한 안산은 신안산선과 안산 장산지구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고 GTX-C노선 기대감도 커지면서 집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아파트값이 0.80% 올라 전주(0.70%)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시흥은 2·4 대책 후속조치로 광명시흥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은계지구(은행동·대야동·계수동·안현동 일대)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흥 대야에서 목동을 연결하는 신구로선이 신규 광역철도에 포함돼 앞으로도 집값 상승 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의 아파트값 오름세도 있습니다. 송도신도시가 위치한 연수구는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10.54% 올랐습니다. 청라신도시가 있는 서구와 남동구도 각각 6.31%와 5.37%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 그동안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덜 올랐고, 제2 경인선 등의 개발 기대감도 겹치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GTX 지자체 반발과 확정 가능성
다만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요구한 GTX 사업이 거의 반영이 안 되면서 추후 집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에서 GTX-D 신설이 포함되긴 했지만 김포 장기에서 부천 종합운동장까지만 연결하기로 하면서 지자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경기도는 서부권 노선을 김포에서 부천을 거쳐 강남, 하남까지 연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인천시는 여기에 인천 국제공항과 부천 노선을 추가하는 'Y자형'을 추가로 제안했습니다. 정부 안팎에서는 최근 GTX 노선을 따라 집값이 과열되는 분위기가 강해진 만큼 특정 지자체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GTX-D가 지자체 제안보다 대폭 축소된 것은 서울 남부지역의 다른 지하철 노선과의 중복,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 규모 안배 등에 대한 정부 부담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Y자 형태로 노선을 계획하면 공항철도와 수요가 중복되고, 노선을 강남까지 연장하면 9호선과도 노선이 중첩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인천 검단과 김포 한강 2기 신도시 주민들은 GTX-D 계획안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한강신도시 연합회는 오는 28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피켓 시위를 열어 집단행동에 나서며 규모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TX-D 김포-강남 원안 사수'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김포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6월 4차 철도망 계획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노선은 수정될 가능성도 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GTX-D 노선의 연장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GTX-A·B·C 등 1기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GTX-D 노선의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확장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지만, 일부에선 추후 2기 GTX 논의 과정에서 노선이 강남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 구간만 포함되었습니다.
기대보다 노선이 축소된 GTX-D 노선에 따른 부동산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GTX 관련 청원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정회에서 나온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축소 검토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한국교통연구원이 GTX D 사업타당성 측면에서 보면 기존 노선(2호선, 7호선)과 아주 유사한 지역을 통과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노선 중복은 GTX A, B, C노선 모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GTX A노선 서울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호선과 중복, GTX C노선 경기 양주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1호선과 중복, GTX A노선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용인역까지는 분당선과 중복된다", "GTX C노선 경기 금정역에서 수원역까지는 1호선과 중복, GTX B노선 경기 남양주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경춘선과 중복, GTX B 청량리역부터 경기 부평역까지는 1호선과 중복됩니다. 다른 GTX 노선은 기존 노선과 중복돼도 괜찮고 D노선만 중복되어서는 안 된다? 이건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청원인은 투입 예산이 과다하다는 교통연구원의 분석과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제안한 GTX D노선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 하남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예상 사업비는 5조 9000억 원이고, B/C(비용 대비 편익) 값은 1.02입니다. 경기도가 제안한 노선으로 시공 시 사업예산은 GTX B노선과 같은 수준이며, 경제성도 우수하다"며 "그러나 이번 공청회에서는 마치 10조 원가량이 들어가는 사업처럼 과장해 어떻게든 안 되는 이유를 들이대는데, 이것은 수도권 서북부 국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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