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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대응

by hainya1004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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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대응

안녕하세요,
우리의 축구 캡틴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하면서 비난을 받았던 사건이 구단들의 보호와 규탄으로 해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상황 소식 전달합니다. 손흥민을 비난한 인종차별인 6명은 경기장 출입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손흥민 인종차별 구단 대응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경기 후 상대 선수였던 손흥민(29, 토트넘)을 향해 소셜 미디어에 인종차별적 내용의 글을 남긴 팬을 찾아내 징계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맨유는  "4월 11일(이하 현지시간) 경기 뒤 소셜 미디어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욕설해 클럽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6명에게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맨유 구단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6명 중 3명은 맨유의 시즌 티켓 보유자이며, 2명은 공식 회원, 1명은 시즌 티켓 구매 대기자입니다. 손흥민의 인종차별 피해는 맨유와 토트넘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 이후 발생했다. 손흥민은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 중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와 볼을 경합하다가 반칙을 당해 맨유의 골 취소를 유도했는데, 얼굴을 맞고 쓰러진 손흥민이 과도한 연기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악플 대상이 됐습니다.

분노한 맨유 팬들이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다이빙을 멈추고 돌아가서 고양이와 박쥐, 개나 먹어라', '쌀 먹는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남기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들이 난무하였습니다. 이후 양 구단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선수를 비롯한 구성원에 대한 각종 차별 행위가 끊이지 않는 데에 항의하는 영국 내 축구 관련 단체들의 집단행동도 이어졌습니다.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등 10여 개 축구 관련 단체들은 소셜 미디어 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30일부터 소셜 미디어 ‘단체 보이콧’에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소셜 미디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PL은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차별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은 이를 막고자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토트넘도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은 사람들이 책임을 지게 하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의 발언 등 항의 메시지와 함께 게시 중단에 돌입했습니다. 추가로 해리 케인과 개러스 베일 등 선수들도 개인 계정에 차별 행위를 규탄하는 글을 올리며 동참했습니다.

손흥민 SNS중단 소속사 대응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 SNS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1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델레 알리, 카일 워커의 에이전트사 CAA 베이스가 일주일간 ‘SNS 보이콧’(SNS 중단)에 합류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인종차별 및 증오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CAA는 “어떤 차별에도 맞설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 역시 이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SNS 중단’ 결정은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인종차별 등 차별과 증오에 맞서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손흥민 등 CAA 소속 선수들은 일주일간 SNS에 어떤 게시물도 업데이트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현재 손흥민의 SNS 팔로워는 약 480만 명이며 카일 워커는 180만 명이다. 델리 알리의 경우 현재 약 700만 명입니다. 손흥민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만큼 SNS 활동 중단이 어떤 파급 효과를 이뤄낼지 주목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출생: 1992년 7월 8일 (28세), 대한민국 춘천시
키: 1.83m
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 (#7 / 공격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7 / 공격수), Republic of Korea
형제자매: 손흥윤
수상: FIFA 푸슈카시상,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Best Footballer in Asia
부모: 손웅정, 길은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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