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축구협회 확진자 3명 도쿄올림픽

남아공 축구협회 확진자 3명 도쿄올림픽 선수촌

안녕하세요,
남아공 축구협회가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남아공 축구협회 확진자 3명

지난 14일 남아공 축구협회 측은 선별검사를 받은 남아공 축구대표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선수촌에 입촌했지만, 15일 대표팀 소속 영상분석관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저녁 영상분석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격리됐고 이어 선수 제임스 모냐네와 카모헬로 말라치가 각각 16일과 17일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아공 축구대표팀은 현재 전원이 격리된 상태라고 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남아공 축구대표팀은 일본, 프랑스, 멕시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서 오는 22일 일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도쿄올림픽 개회는 23일로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촌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18일에도 선수 2명이 확진되었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1일 이래 집계해 발표한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계속 확진자가 나와 방역조처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의 코로나 확진 확산

오늘(18일) 도쿄도의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8명으로 닷새째 천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2일 일본 정부는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다음 달 22일까지를 기한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으며, 이 기간 음식점에선 술을 판매하지 못하고 오후 8시에는 영업을 종료해야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