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모더나 3차 접종 권고 발표
안녕하세요,
화이자에 이어서 모더나도 부스터 샷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앞으로 모든 백신들이 코로나 19에 항복 의미로 볼 수 있는 부스터 샷에 대한 발표들로 의료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백신의 선두주자들인 모더나와 화이자의 부스터샷에 대한 입장 표명은 향후 모든 백신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 소식 전달하겠습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백신을 3회분까지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이날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백신 효과 보강을 위해 기존 2회분을 맞은 사람에게 한 번 더 접종하는 이른바 '부스터 샷'을 올 가을부터 미국에서 공급할 예정이라는 발표를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모더나 백신은 두 차례 접종하는 방식입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의 예방 효과가 두 번째 주사를 맞은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 90%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백신을 통해 형성된 면역체계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6일(한국시간) 화이자도 자사 백신의 2회 차 접종을 마친 날로부터 12개월 안에 1회분을 더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발표가 전달되었습니다.
3차 접종이 미국과 브라질, 영국 등에서 퍼진 변이 코로나 19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는 전문가도 있어, 미국 정부는 본격적으로 3차 접종에 대한 검토에 나선 상황입니다.
미국이 백신을 두고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가운데 3차 접종까지 확정되면 다른 나라의 백신 수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선 인구 38%가량이 백신을 최소 한 차례 맞았고, 24%가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영국에서 13일 언론을 통해서 코로나 백신 학회에서 발표되었던 부스터 샷에 필요성에 대한 주장을 모든 백신 업체들이 수긍하고 준비하는 형세입니다.
앞으로 코로나에 대한 대응과 백신의 연구, 백신 보급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도움이 되는 소식이길 기원합니다.